청년문화예술패스와 K 패스 청년 교통비절감

혹시라도 지금 좌절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흥미를 느끼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연이나 전시를 찾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용돈 부족으로 문화예술 공연 티켓 구입이 부담스럽기도 하지요.

그러나 올해 성인이 되는 청년(2005년생)들은 기쁨을 가슴에 품을 수 있을 것이다. 3월 28일부터 19세 청년 16만명은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발급 순서가 결정됩니다.

협력 예매처로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나이와 거주지 확인 후 포인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격이 확인되면 국비 10만원은 즉시 포인트로 제공되고, 지방비 5만원은 해당 지방 자치단체의 상반기 예산 확보 후 추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문화 활동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순수 예술 공연과 전시 관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대중 가수 콘서트나 팬 미팅, 페스티벌 등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이미 시행 중인 문화패스제도는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18세부터 시작해 조건없이 몇 년 동안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일은 올해부터 18세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200유로를 지급하고, 스페인은 18세를 대상으로 연간 400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K-패스 대중교통비 30%절감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은 매달 받는 월급에서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교통비는 거리가 먼 경우에는 절약하기 어려운 항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5월에는 정부가 대중교통비의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K-패스를 도입하게 되어 교통비 부담을 조금씩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들로서는 이런 추가 환급 혜택을 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