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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년일자리 사업
고용노동부는 2024년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재학-구직-취업’ 단계별 상황에 맞춰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2024년 달라지는 청년일자리 10대 사업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1. 대학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합니다. ①‘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작년 12개 대학, 3만 명에서 올해 50개 대학, 12만 명으로 확대한다. 동 서비스는 1:1 상담을 기반으로 저학년에게는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의 설계, 고학년에게는 취업활동계획 수립과 취업준비 활동 시 참여수당(월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여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②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신설된다. 20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선정하여 인근 직업계고·일반고 등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생 1만 명에게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진로상담과 취업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다음은 능력 개발 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강화, 중소기업 취업 촉진 지원 강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능력 개발 지원
2.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 기회를 확대하면서 지역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③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기업 ESG지원형 등을 포함하여 2.6만 명에서 4.8만 명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권역별 지원센터(6개소)’를 지정하여 지역단위 일경험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고, 타 지역 인턴십에 참여하는 지역 청년에게 체류비(월 20만 원)도 신규 지원한다. ④ 해외취업을 위한 외국어·직무 등 연수과정과 취업알선, 현지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K-Move 스쿨’ 사업은 2,100명에서 3,100명으로 확대된다. 올해에는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연수장려금을 신규 지원한다. 3.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능력 개발을 지원합니다. ⑤ 청년 수요가 높은 ‘K-디지털 트레이닝’은 3만 6천 명에서 4만 4천 명으로 확대된다. 훈련 분야도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청년 수요가 높은 산업과 신기술을 융합한 분야 등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한다. 지원대상도 재학생, 구직자뿐만 아니라 직무역량 향상을 희망하는 재직자까지 확대된다. ⑥ 올해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493개 종목) 시험에 34세 이하 청년들이 응시하면 응시료의 50%를 할인(1인당 연 3회)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정보와 시험 응시는 Q-net( https://www.q-net.or.kr/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4. 구직. 취업과정에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⑦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8천 명에서 9천 명으로 확대된다. 올해부터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하면 인센티브(50만 원)를 신규 지급하고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취업지원제도(Ⅰ유형)와 연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입니다. 올해 2월 9일부터 청년 연령 범위가 15세에서 34세로 확대되고, 1인가구 중위소득 60%까지는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여 적극적인 일자리 탐색과 안정적인 생계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⑧ 청년들 누구나 일상 및 구직의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시 청년정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도 10여 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새롭게 시행합니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관리자·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입직 초기 청년에게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 취업 촉진 지원 강화
⑨ 올해부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은 3개월 차 100만 원, 6개월 차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조업과 농업, 해운업, 수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사업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임금 수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이 신설되었습니다. 빈일자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고용보험에 가입한 지 3개월, 6개월이 될 때 100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고용 24( http://www.work24.go.kr/ )에서 지원하시면 됩니다. ⑩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1,200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이 확대 시행됩니다. 올해부터는 실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청년에서 4개월 이상인 청년으로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대학(원) 졸업 시 취업하지 못한 청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수료하거나 대량 고용조정 신고 사업장에서 이직 후 취업한 청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